작성일
2017.07.17
수정일
2017.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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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산업수학센터-주택금융공사, MOU

 

 

 

부산대 산업수학센터-주택금융공사, MOU

머니투데이 문수빈 기자 |입력 : 2017.11.02 19:17 

 

부산대 산업수학센터-주택금융공사, MOU

부산대학교는 지난달 31일 교내 생물관 1층에서 산업수학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부산대 산업수학센터(IMC)가 과기정통부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주택금융공사와 주택저당증권(MBS) 콜옵션 가격결정모형 수립을 공동 연구로 진행해 수학적 모델을 구축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다.

주택금융공사는 부산대 산업수학센터 과제 수행을 돕기 위해 공사 업무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부산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무특강과 방학기간 중 실무경험 제공 등 지역인재 육성 지원활동도 함께 추진한다.

부산대 연구진이 수학적 계산을 통해 MBS의 적정가격 수준을 도출해 낸다면 기존에 겪었던 MBS 가격결정 문제가 해결된다. 이를 통해 MBS 유통 활성화에 기여하고, 장기 고정금리 분할상환 중심으로 가계부채 구조 개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민 부산대 산업수학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이 주택금융 산업의 구체적인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실질적인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며 '공사는 연구진 및 대학 재학생 금융실무역량을 높여 산학발전에 상호 기여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단순 직원연수 중심 산학협력 사업과는 차별화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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