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2.09.19
수정일
2022.09.19
작성자
정희경
조회수
107

경남수학문화관 ‘미래교육을 위한 학생 수학캠프’ 진행

경남수학문화관 ‘미래교육을 위한 학생 수학캠프’ 진행

창원 관내 중·고등학생 대상, 실생활 수학문제 체험 기회 제공

기사입력: 2022/01/16 [12:48] ㅣ김회경 기자

경남교육청 경남수학문화관은 지난 3일~5일 3일간(중학생 인공지능 캠프 15명), 지난 10일~13일 4일간(고등학생 산업수학 캠프 12명) ‘미래교육을 위한 학생 수학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학생 수학 캠프’는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업해 ‘중학생 인공지능 캠프’, ‘고등학생 산업수학캠프’로 구성됐다. ‘중학생 인공지능 캠프’는 ‘생활을 코딩하라, 이 집 맛집, 내가 쓴 숫자를 알아보는 머신러닝’을 소주제로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쓰이는 인공지능 수학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했으며 ‘고등학생 산업수학 캠프’는 ‘의료 데이터로 건강상태 판단하기, 수학모델을 통한 수산자원 평가와 예측’을 소주제로 프로젝트 학습의 수학적 모델링 경험을 제공했다.

캠프의 수업 내용은 실제 부산대학교 산업수학센터에서 연구한 인공지능 수학문제와 산업현장의 수학문제를 각각 중·고등학생 수준으로 재구성해 학생들이 체험해볼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인공지능과 산업수학이 수학기반 기술들과 관련이 있음을 경험하도록 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평소에 인공지능과 수학이 어떤 관련이 있는지궁금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많은 궁금증이 해결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창수 경남수학문화관장은 “수학이 교과서에만 있는 과목이 아니라 실제 산업이나 실생활에 적용되고 있으며, 인공지능이나 빅데이터와 같은 첨단기술들이 수학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학생 수학캠프가 계획됐다”며 “경남수학문화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와 개발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수학체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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